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 ‘2023 남북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개최

엑스포뉴스 | 기사입력 2023/05/04 [22:40]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 ‘2023 남북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개최

엑스포뉴스 | 입력 : 2023/05/04 [22:40]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남북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어제 53일부터 63일까지 총 6회 걸쳐 진행되고 있다.

 

53일 신월노인복지관(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은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행사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반갑습니다 노래 합창  © 엑스포뉴스

 

  민속무용 박편무 © 엑스포뉴스

 

 어버이 은혜 노래 합창  © 엑스포뉴스

 

 

 54일 오늘은 안양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환호과 박수 속에 함께 어우져서 노래하며 열렬한 행사를 치렸다

 

 특히, 안양노인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사 후 돌아가시면서 휼륭한 공연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만족해 하는 모습에 본 행사의 취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양노인복지관에서는 행사 후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대단한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어르신들을 위한 기획적인 평양예술단 공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아 대한민국 단체 노래 © 엑스포뉴스



 

  기악 2중주  © 엑스포뉴스

 

  민속무용 물동이 춤 © 엑스포뉴스

 

  설문조사표 © 엑스포뉴스

 

 향후 공연은 탈북민이 많이 거주하는 양천구, 구로구 일대를 아우르는 신도림역 인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야외공연장에서 3회 실시하며나머지 1회 공연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노인회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칠 예정이다.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 목적은 삶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 이탈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사회통합 및 국민 대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며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했다.

 

본 행사 공연은 행사 진행과 아코디언 연주, 노래까지 다양한 자질을 갖춘 평양예술단 이 향 단장을 비롯해 가수소프라노무용수 등 10여 명의 평양예술단 단원들이 대한민국 가요와 가곡민요트롯,  북한가요와 전통무용현대무용아코디언/전자바이올린 연주로 60분 동안 수준 높은 공연을 선 보인다.

 평양예술단은 2005년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민족의 혼을 담은 공연으로 국민들의 공감과 절찬을 받고 있다.

평양예술단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 방방곡곡 문화공감 농업인 행복버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축제 서울역사박물관 공연 

전국축제 공연과 다수의 TV출연 등 활발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통해 남북문화 이해와 공감을 위한 일을 도모하고 있다.

 

  (평양예술단 이향 단장 아코디언 © 엑스포뉴스

 

평양예술단 이 향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다소나마 생기와 활력을 안겨 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정착하며 살아가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이런 남북하나재단 지원 공연이 많아져서 북한탈북 예술인의 경제적, 문화적 삶의 질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