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청도 이화국제학교 졸업식’ 참석 축사와 축하공연

엑스포뉴스 | 기사입력 2019/07/14 [14:29]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청도 이화국제학교 졸업식’ 참석 축사와 축하공연

엑스포뉴스 | 입력 : 2019/07/14 [14:29]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12일 오전 10, 중국 청도에서 열린, 이화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하공연을 했다.

 

▲ <이화국제학교 졸업식 장면이다>     © 엑스포뉴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이화국제학교와는 작년 12월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세계무대를 꿈꿀 수 있는 교육의 변화와 대응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하여, 인성덕목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주인공을 길러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였다.

이날 졸업식을 개최한 이화한국국제학교는,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해 있는, 청도 최초의 국제학교로 2004년 개교했다. 이화한국국제학교(설립자 김인규)는 유치원 및 초등, 중등, 고등부가 있고, 한국과 중국 미국 등의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국제부(양승옥 교장)를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15회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귀빈,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장서호 서울본부장, 송인순 홍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제1부에서는 졸업소감, 2부에서는 축하공연, 3부에서는 축사와 영상편지 4부에서는 케이크와 음료 등의 다과회로 이어졌다.

▲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장면이다>     ©엑스포뉴스


 행사 제1부에서는 졸업소감, 2부에서는 축하공연, 3부에서는 축사와 영상편지 4부에서는 케이크와 음료 등의 다과회로 이어졌다.

 

1부에서 국제부 고등학교 김00 졸업생은 저는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이화국제학교에 다니기 전까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것을 빼고는 구체적인 꿈이 없었습니다. 공부에는 별로 취미가 없었지만 제 나름대로 고집이 있고 개성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친구가 따라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행동하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리지 못했다고 기가 죽지는 않았습니다.”하고 자기소개의 서두를 꺼냈다.

00 학생은 다만 매일 똑같이 진행되는 한국에서의 학교 교육이 싫고 학원가기가 싫었습니다. 학교에도 학원에도 다니지 않겠다고 부모님을 속상하게 한 적이 더러 있었습니다. 틀에 박힌 교육이 싫은 독일의 대문호인 헤르만 헤세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도망을 친 뒤, 서점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간 것처럼,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해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습니다. 그때 우연하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청도이화국제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 하나만 믿고, 세계경제대국 2위국인 중국에서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일년치 학비라고 해봐야 한국의 학원수준에 불과한 학비를 내세워서,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하고 학교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말했다.


김 학생은 한국에서 공부실력이 변변치 못했던 저는, 이곳 청도국제학교에서 오늘 영광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로 일상생활을 막힘없이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또한 이곳 중국 북경 명문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찹니다. 이 모든 일은 저를 올바르게 이끌어주신 국제부의 양승옥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생활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졸업생 모두는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반복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소명이 되어 우리의 앞길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조언해 주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이화국제학교를 빛내겠습니다하고 졸업소감을 발표했다.

▲ <오양순(오른쪽) 설장구 인간문화재와 문영임 제자의 공연 장면이다>     © 엑스포뉴스



 

2부에서 오양순(한글세계화운동연합 울산본부장, 설장구 인간문화재)과 그의 제자(문영임)는 다채로운 가락으로 또한 설장구 춤과 난타로 졸업식장의 흥을 돋워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장면이다>     © 엑스포뉴스


 또한 선배들은 후배 앞에서, 후배들은 선배들을 배웅하며 무대 위에서 리듬과 함께 펼친 한국의 K팝은, 재학생 졸업생들을 한꺼번에 한류 열풍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게 하여,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 <양승옥 교장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엑스포뉴스

 

3부에서 국제부를 진두지휘하는 양승옥 교장은 저는 여러분 앞에서 별로 잘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어렸을 때 한국에서 주일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새벽기도를 했던 습관 그대로,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서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가족이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꿈과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마음이 편안하면 좋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오직 사랑으로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졸업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원대한 꿈을 꾸며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길 위에서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부디 이화국제학교의 이름을 빛내주기 바랍니다.”하고 인사말을 했다.

 

▲ ​<양승옥 교장이 졸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엑스포뉴스

 

오양심(한세연) 회장은 배워서 남 주자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나만 잘 살기 위해서, 일등을 하기 위해서, 남을 이기기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21세기에는 혼자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인종과 국경, 민족과 종교, 정치와 이념을 초월해서, 함께 살아가는 삶, 관계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4개 국어를 이미 섭렵한 여러분들은 국제무대의 전문가입니다. 한나라의 힘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네 가지 콘텐츠로 좌우됩니다. 그중에서도 문화콘텐츠는 언어의 뿌리입니다. 자리를 박차고 교문을 나서는 이화국제학교 학생여러분! 지구촌의 행복을 위하여 배우고 익힌 인류문화의 힘을 남에게 나누어 줍시다하고 축사했다.

졸업식 마지막에는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라는 스코틀랜드 가곡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에 강소천이 한국어로 사가를 붙인 노래가 식장 안을 가득 메웠다. 그 다음에는 영어로, 중국어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른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서로간에 눈시울을 적셨다.

 

이화국제학교에서는 한국의 명문대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건국대 등과 중국의 명문대인 북경대, 청와대, 복단대 등 세계무역 경제시장의 중심에 서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 대다수도 중국 명문대학교에 합격해 놓은 상태이다. 한국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졸업식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 엑스포뉴스

 

▲ ​<케이크 파티 장면이다>     © 엑스포뉴스

 

▲ ​<이화국제학교 전경이다>     © 엑스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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