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북이 함께하는 아리랑 음악회’ 행사 개최

엑스포뉴스 | 기사입력 2022/05/20 [06:02]

‘2022 남북이 함께하는 아리랑 음악회’ 행사 개최

엑스포뉴스 | 입력 : 2022/05/20 [06:02]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남북이 함께하는 아리랑 음악회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 걸쳐 개최 하였다.

 

54일 서울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어버이 은혜꽃길만 걸으세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하공연으로 첫 행사를 시작했다.

 

이 날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민요 배 띄워라 민속무용 장구춤, 흘러간 옛 노래 아코디언 연주, 매직무용, 흥겨운 트롯, 어버이 은혜 노래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양예술단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큰 위로와 기쁨과 감동을 느끼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 해 준 남북하나재단에 더불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해 마다 이런 좋은 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공연   © 엑스포뉴스

 

 

514일에는 서울 인사동에서 거행한 세종대왕 탄생일 기념 세종대왕 납시오 문화제축하공연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양예술단의 공연은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치며 수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평양예술단 이 향 단장 아코디언 연주  © 엑스포뉴스

 

 

 

3차례 공연은 탈북민이 많이 거주하는 양천구, 구로구 일대를 아우르는 신도림역 인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야외공연장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쳤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공연사진  © 엑스포뉴스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 목적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남북 소통과 화합, 그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고 했다.

  

평양예술단은 2005년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민족의 혼을 담은 공연으로 국민들의 공감과 절찬을 받고 있다.

 

평양예술단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 방방곡곡 문화공감 농업인 행복버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축제 서울역사박물관 공연 전국축제 공연과 다수의 TV출연 등 활발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통해 남북문화 이해와 공감을 위한 일을 도모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