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로 하나 된 강북구"… 제1회 강북구청장배 대회 성황리에 마쳐생활체육 저변 확대 청신호… 남자부 이재범·여자부 홍봉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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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강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마치고 기념촬영 © 이낙용 |
서울 강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강북구파크골프협회(회장 심철효)가 주관하고 강북구와 강북구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강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강북구 관내 각 클럽 소속 동호인들과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북구파크골프협회가 지난해 강북구체육회에 정식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여는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 ▲ 강북구 파크골프 발전과 회원 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성희·한보경·신정숙 회원이 강북구파크골프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
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강북구 파크골프 발전과 회원 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성희·한보경·신정숙 회원이 강북구파크골프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선수대표 선서에서는 김성희·한보경 선수가 참가 선수들을 대표해 엄숙한 자세로 정정당당한 경기와 스포츠 정신 준수를 다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 ▲ 심철효 강북구파크골프협회장 대회사 © 이낙용 |
심철효 강북구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강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북구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갑)은 "오늘 참가한 동호인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서 파크골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파크골프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참가 선수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제1회 대회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실력 겨루기가 이어졌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이재범(우이클럽)이 62타의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양(수클럽)이 66타로 2위에 올랐고, 김동현(더블유클럽)과 이번학(강북GTR클럽)이 나란히 70타를 기록하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김병호·김진철(북서울클럽) 두 선수가 71타로 공동 수상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여자부에서는 홍봉자(북서울클럽)가 63타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정상에 올랐다. 장경미(북서울클럽)가 70타로 2위, 김정애(수클럽)가 72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장춘자(백운클럽)와 김순덕(우이클럽)이 나란히 75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기록도 잇따라 나와 갤러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룹예선전 A9홀(파4·66m)에서는 삼각산클럽 소속 문일수 선수가 홀인원을 작성하며 대회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결선전 A1홀(파5·110m)에서는 북서울클럽 김병호 선수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북구파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파크골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제1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강북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는 향후 전용 구장 조성 등 관련 인프라 확충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