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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대장 납시오" 인사동서 조선 순찰대 재연 행사 열어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지난 9일 인사동 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인사동 포도청’ 퍼포먼스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인사동 포도청’이 퍼포먼스 진행 중에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2시에 서울 인사동 거리에 조선시대 치안을 담당했던 '포도청'이 부활했다. 세종대왕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는 인사동 거리의 질서를 유지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위원회 산하에 '인사동 포도청'을 신설하고 진행한 첫 공식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사동 거리의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했으며, 위엄을 갖춘 복장을 한 포도대장 1명, 포도종사관 2명, 포졸 2명과 퍼포먼스 모델 1명이 참여했다.
남인산마당으로부터 출발해 북인사마당에 이르는 인사동 메인거리를 순찰한 '인사동 포도청' 행렬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 보법을 재현하며 위엄있게 이동했다. 또한, 행렬 이동 중에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 주는 행사를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진도북춤 공연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인사동 포도청’의 호위 속에서 박나리 퍼포먼스 모델이 진도북춤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포도청의 호위 속에서 진행된 박나리 모델의 진도북춤은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델로서 전라남도 진도의 전통춤인 진도북춤으로 관광객들에게 힘찬 북장단 소리와 섬세한 춤사위를 선사했다.
박윤신 기획실장은 "세종대왕국민위원회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인사동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행사로서 기획했다"면서 "관광객들이 가볍게 다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인사동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도대장 역할을 담당한 위원회 박동일 위원장은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관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렬을 선도하며 큰 소리로 '인사동 포도청 행차요'라고 외치면 관광객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다가올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왕국민위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인사동에서 '인사동 포도청'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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